충북개발공사, 노후·방치된 괴산 하이웰콘도 ‘업사이클링’

안영록 2024. 4. 11. 1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충북 괴산군 하이웰콘도에 대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콘도를 개·보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대응 및 위기극복 정책사업 일환으로 하이웰콘도를 매입했고, 같은 해 12월 외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충북 괴산군 하이웰콘도에 대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콘도를 개·보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쌍천변에 위치한 하이웰콘도는 부지면적 6915㎡에 연면적은 1938.1㎡다. 관리동과 식당동 각 1동, 숙소동 4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괴산 하이웰콘도 휴담뜰 조감도. [사진=충북개발]

약 10여년째 방치돼 마을 미관 저하와 범죄 악용 우려 민원으로 개선이 시급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대응 및 위기극복 정책사업 일환으로 하이웰콘도를 매입했고, 같은 해 12월 외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공사는 오는 7월까지 업사이클링을 통한 전면 개·보수 후, 수요조사를 거쳐 K-유학생과 귀농귀촌인, 스마트팜과 연계된 도시농부들을 위한 지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자체 네이밍 공모를 통해 ‘휴식을 담은 뜰’이라는 뜻의 ‘휴담뜰’이라는 이름을 선정하기도 했다.

진상화 공사 사장은 “공사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소멸 위기극복은 책무”라며 “이같은 사업 확충으로 귀농귀촌 인구유입과 K-유학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