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첫 경매…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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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이 11일 첫 경매를 시작했다.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만든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 참여, 낙찰가격과 같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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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 응찰 등 경매 참여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이 11일 첫 경매를 시작했다.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경매 참여 인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7시에 첫 개장을 했다. 이날 출장 두수는 큰소 경매 100두로(암소비육우·번식우) 신양면 녹문리에 있는 기존 경매시장에서 출하했던 40~50두와 비교해 규모가 배로 늘었다.
송아지 228대와 큰소 118대 등 총 344대를 계류할 수 있다.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보다 출하 두수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월평균 경매 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으로 경매는 단일경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화요일과 목요일 등 월 2~3회에 걸쳐 열린다.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만든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 참여, 낙찰가격과 같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충남 최초로 출장우 출하 안내전광판 등 스마트 전자 가축 경매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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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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