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집중호우 대비 탄현·일산 지하차도에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박대준 기자 2024. 4.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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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는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공사를 4월에 시작해 6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뿐만 아니라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행신·서오릉·신원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설치할 예정이며, 고양시 전역의 지하차도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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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하차도 침수차단 시스템.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는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공사를 4월에 시작해 6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감지기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 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27개소의 지하차도가 있는 가운데 2022년 장항지하차도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원당지하차도에 차단시스템을 설치했다.

고양시는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뿐만 아니라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행신·서오릉·신원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설치할 예정이며, 고양시 전역의 지하차도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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