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방치 콘도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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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 방치된 콘도가 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등 새 손님맞이에 나선다.
충북개발공사는 장기간 방치된 콘도를 활용한 '하이웰콘도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쌍천변 하이웰콘도를 새로 단장해 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도시농부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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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 방치된 콘도가 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등 새 손님맞이에 나선다.
충북개발공사는 장기간 방치된 콘도를 활용한 ‘하이웰콘도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콘도는 약 10년째 방치돼 미관저하와 범죄 악용 우려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대응 및 위기극복 정책사업’ㅊ으로 콘도를 매입했다.
이어 외부 환경개선 공사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전면 개보수를 마칠 예정이다.
이곳은 수요조사 뒤 K유학생, 귀농∙귀촌인, 스마트팜 연계 도시농부를 위한 공익적 가치를 가진 지원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름도 ‘휴식을 담은 뜰’이라는 ‘휴담뜰’로 정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기업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은 공사의 책무”라며 “사업 확충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유입과 K유학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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