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체 수용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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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 수용가 2만여전을 대상으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를 무선 전송하는 방식이다.
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시스템을 구축한 뒤 요금 조회·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덕 군 수도경영팀장은 "군민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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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 수용가 2만여전을 대상으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를 무선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해 수도 누수 징후 조기 발견과 요금 부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시스템을 구축한 뒤 요금 조회·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용가는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요금을 낼 수 있다. 납부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실시간 누수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상수도 사용량 실시간 검침 조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화나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요금 정산, 명의변경, 문자 고지, 계좌 자동이체 등 납부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실시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누수 위험 및 자가 진단 요령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권영덕 군 수도경영팀장은 “군민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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