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전·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강경국 기자 2024. 4. 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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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와 생활 속 시민 주도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와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사업 공동 추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협력 등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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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에너지절약 활성화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 추진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청에서 11일 생활 속 시민 주도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와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제동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조명래 제2부시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와 생활 속 시민 주도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와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사업 공동 추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협력 등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에 협력한다.

아낌e 경진대회 시즌2는 시민이 주도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으로, 지난해 마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것을 올해는 마을과 상가·전통 상가, 사회복지시설 등 3개 분야로 확대한다.

시즌 2에서는 신규 협력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경남본부가 경진대회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실천력을 높인다.

분야별 1~3위에게 각 100만원, 60만원 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분야별 1위는 냉방기(한전 지원) 또는 3㎾ 태양광 발전시설(에너지공단 지원) 부상이 별도로 지급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난해 아낌e 경진대회를 해보니,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에너지절약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실제 에너지절감 효과까지 이어졌다"며 "올해는 참여 범위가 확대된 만큼 탄소중립 실천 동참 분위기 확산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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