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상반기 공공임상교수 공채…"지역 필수의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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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 후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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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 후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대병원은 울진군의료원 응급의학과, 영주적십자병원 신경외과 분야에 공공임상교수 2명을 파견해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협업 후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경북대병원은 오는 7월2일까지 상반기 상시 채용을 진행하며 채용된 3명은 대구·경북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7개 기관 중 지원한 의료기관에 순환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임상교수요원 채용에 관심 있는 의사는 경북대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국립대병원 소속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경북대병원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체계적으로 협력해 미충족 의료분야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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