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수도 스마트 원격 검침…42억2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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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상수도가 공급되는 주택과 상가, 공장 등 2만여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수도계량기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설비로 바꿔 이곳에서 전송하는 검침 값을 원격으로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검침원이 일일이 가정 등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없애고 수돗물 누수 등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스마트 원격 검침이 홀몸 노인 등의 안위를 살피는 안전망 역할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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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상수도가 공급되는 주택과 상가, 공장 등 2만여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수도계량기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설비로 바꿔 이곳에서 전송하는 검침 값을 원격으로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검침원이 일일이 가정 등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없애고 수돗물 누수 등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영동군은 지난 3년간 42억2천만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또 PC나 휴대전화로 수도 요금을 납부하고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창구(https://www.yd21.go.kr/waterpay)도 개설했다.
요금 관련 민원 해결은 물론 명의 변경,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스마트 원격 검침이 홀몸 노인 등의 안위를 살피는 안전망 역할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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