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홍콩 ETF, 7만1000달러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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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7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1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44% 상승한 7만10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한때 6만800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랠리를 재개, 결국 7만1000달러 선을 재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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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7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1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44% 상승한 7만10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한때 6만800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랠리를 재개, 결국 7만1000달러 선을 재돌파했다.
이는 일단 오는 20일부터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홍콩 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조만간 허락할 것이란 소식도 비트코인 랠리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이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주가가 하락, 중국인들이 투자할 데가 없자 비트코인 ETF를 허용,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길을 열어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는 지난달 14일 기록한 7만3000달러 선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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