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소방서 "산불 예방 '파수꾼' 돼달라"…합동 담화문

이병찬 기자 2024. 4. 11.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호소했다.

이들은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파수꾼이 돼 주길 바란다"며 "생활 속 화재 안전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화재와 산불 예방·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이라며 "시는 소방과 합동으로 취약지 화재 점검과 산불예방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김창규 제천시장(왼쪽)과 류지노 제천소방서장. (사진=제천시 제공) 2024.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호소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류지노 제천소방서장은 11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4월을 맞아 고온 건조한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자칫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파수꾼이 돼 주길 바란다"며 "생활 속 화재 안전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화재와 산불 예방·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이라며 "시는 소방과 합동으로 취약지 화재 점검과 산불예방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천에서는 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대부분 입산자 실화나 담뱃불이 원인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