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디지털서비스 38종 `민간앱`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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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 신청과 공공체육시설 예약 등 국민 이용빈도와 파급효과가 큰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웹으로만 이용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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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국세 미수령 환급금 찾기 등
9개 분야 38종 서비스…올해 말부터 순차 개통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 신청과 공공체육시설 예약 등 국민 이용빈도와 파급효과가 큰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웹으로만 이용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민간과 함께 다양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분류된다.
행안부는 서비스 소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9개 분야 38종 서비스를 개방 대상으로 선정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신청, 국세 미수령 환급금 찾기, 모바일 신분증, 자원봉사 신청, 공공체육관 예약 등을 평소 친숙한 민간 앱에서도 신청·이용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민간기업 공모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5월 9일까지다. 19일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비스 소관기관과 연계요건 등을 협의 후 이용약관 체결, 프로그램(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개발단계를 거친다.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한다.
자동차검사 예약, 국립수목원·휴양림 방문 예약, 인천공항 지도서비스 등 지난해 개방된 서비스 5종에 대해서도 현재 적용 중인 민간 앱 이외에 추가 활용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난해 실시한 전자정부 이용실태 조사 결과 민간 앱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의 만족도가 94.6%로 매우 높았다"며 "개방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새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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