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명소 명칭 ‘거북섬 마리나’로

시흥=손대선 기자 2024. 4.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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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거북섬 내 마리나 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진행해 '거북섬 마리나'로 정식 명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거북섬의 상징성을 담은 '거북섬 마리나'라는 명칭 선정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심 속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과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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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장 목표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 명칭 선정 안내문. 이미지 제공 = 시흥시
[서울경제]

시흥시는 거북섬 내 마리나 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진행해 ‘거북섬 마리나’로 정식 명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접수된 12건 제안 명칭을 대상으로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거북섬 마리나는 총 38% 득표율로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거북섬 마리나 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다. 개장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거북섬 마리나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위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편의시설을 위해 조성되는 거북섬 마리나 클럽하우스는 2026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3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 촬영일에 거북섬 마리나를 임시 개방 당시 1일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거북섬의 상징성을 담은 ‘거북섬 마리나’라는 명칭 선정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심 속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과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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