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프랑스 한국어 채택 학교 교원 초청 연수

이유진 기자 2024. 4. 1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프랑스한국교육원과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한국어 채택 학교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11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수법과 최신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연수가 필요하다는 현지 의견을 반영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강의실습형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수법 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한국문화교육 등으로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현지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수법과 최신 에듀테크 활용 필요" 반영
"프랑스 한국어 교육 전문성 향상시키는 기회 될 것"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4.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프랑스한국교육원과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한국어 채택 학교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11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수법과 최신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연수가 필요하다는 현지 의견을 반영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프랑스는 한국어교육의 열기가 매우 높고 국제공동수업도 유럽권 국가 중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채택교 교원 14명은 연수기간동안 △서초고 △다+온센터 △서울교육연구정보원(서울소프트웨어체험센터)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지를 방문하여 서울교육의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강의실습형 프로그램'과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강의실습형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수법 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한국문화교육 등으로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현지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은 △서울-프랑스 국제공동수업 교사 네트워킹 △다+온센터 한국어 수업 참관 및 간담회 △프랑스어 수업(서초고) 참여 등 서울시교육청의 교사 및 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프랑스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서울교육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럽 거점 교육원인 프랑스한국교육원과 함께 유럽 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국가와의 교육교류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