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춘천을 전성 "지지자들에 진심으로 죄송"… 낙선인사

한귀섭 기자 2024. 4. 11.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패배'를 인정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전 후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부족했다"며 "도와준 분들, 지지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한기호 후보 승리하며 '4선' 성공
춘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 (후보 SNS 캡처)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패배'를 인정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전 후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부족했다"며 "도와준 분들, 지지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지만 부족했다. 죄송하고 감사다"며 "패배의 모든 책임은 내 부족함에 있다. 주민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부족한 나와 끝까지 뜻을 함께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 결과, 춘천을에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며 '4선' 의원이 됐다.

개표 결과, 한기호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53.93%(4만 3935표), 전 후보는 41.46%(3만 3774표)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2.47%포인트(p)(1만 161표)였다. 이호범 무소속 후보는 4.59%(3743표)를 기록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