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춘천을 전성 "지지자들에 진심으로 죄송"… 낙선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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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패배'를 인정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전 후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부족했다"며 "도와준 분들, 지지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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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패배'를 인정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전 후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부족했다"며 "도와준 분들, 지지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지만 부족했다. 죄송하고 감사다"며 "패배의 모든 책임은 내 부족함에 있다. 주민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부족한 나와 끝까지 뜻을 함께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 결과, 춘천을에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며 '4선' 의원이 됐다.
개표 결과, 한기호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53.93%(4만 3935표), 전 후보는 41.46%(3만 3774표)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2.47%포인트(p)(1만 161표)였다. 이호범 무소속 후보는 4.59%(3743표)를 기록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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