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부모 행복학교 2기 운영…독서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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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2기'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전·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시교육청 독서정책과 연계한 자녀 독서지도와 학부모 개인의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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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2기'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기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분화한 독서교육으로 진행된다. 전·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시교육청 독서정책과 연계한 자녀 독서지도와 학부모 개인의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박선미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미래를 여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정미 하단중학교 교사가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 자녀와 함께 책 읽고 문해력 키우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형오 성모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경계를 넘어서는, 고교생 자녀의 책 읽기'에 대해 알려준다.
행복학교는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고, 중학생 학부모 교육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초·고등학생 학부모 교육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각각 열린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자녀에게 맞는 독서 지도법을 찾고, 학부모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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