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 정말 잘하는 베르너! '부주장' 매디슨 극찬..."팀 내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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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팀 동료 티모 베르너가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우아한 선수라고 말했다.
베르너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구단은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되면서 대체자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베르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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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티모 베르너가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우아한 선수라고 말했다.
베르너는 한때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데뷔했던 그는 RB 라이프치히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베르너는 2019/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터트리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7월 5,300만 유로(한화 약 776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베르너는 첼시에서 부진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35겨익 6골 8도움으로 준수했지만 2021/22시즌에는 21경기 4골 1도움에 그쳤다.
베르너는 2022년 여름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돌아왔다. 라이프치히에서도 베르너는 반등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로이스 오펜다, 유수프 포울센 등에 밀려 8경기 2골에 머물렀다.
베르너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구단은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되면서 대체자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이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 1,700만 유로(한화 약 249억 원)가 포함돼 있었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 결정력에서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계속 만들어냈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리그 11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베르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베르너는 팀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베르너는 이에 대해 “많은 선수가 좋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매디슨이 확실히 위에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매디슨은 2023년 7월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인 창의적인 패스와 5,300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 4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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