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금배지 132명, 44% 물갈이 됐다…21대보다 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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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새롭게 입성하는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중 초선 의원은 132명(44%)으로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2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가운데 초선 의원은 13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초선 의원은 모두 151명(50.3%)이었다.
정치 신인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비례대표에선 전체 46명 중 43명이 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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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한병찬 기자 = 22대 국회에 새롭게 입성하는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중 초선 의원은 132명(44%)으로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2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가운데 초선 의원은 13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초선 의원은 모두 151명(50.3%)이었다.
지역구 당선자 254명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60명, 국민의힘 28명, 개혁신당 1명 등 총 89명이 초선에 해당된다.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서울 종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야당 성향이 강한 도봉갑에선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보였다.
경기에선 민주당의 막판 변수로 부각한 김준혁 수원정, 양문석 안산갑 후보가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에선 그동안 0선 중진으로 통했던 이준석 경기 화성을 후보가 당선됐다.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으로 불렸으나 국민의힘에 잔류한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후보도 배지를 달게 됐다.
정치 신인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비례대표에선 전체 46명 중 43명이 초선이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 현역 의원 출신인 탓이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에선 각각 김예지 후보와 용혜인 후보가 21대에 이어 22대에도 비례대표로 활동한다. 조국혁신당에선 21대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현역이었던 황운하 후보가 22대 비례로 의정활동을 편다.
민주연합이 14명, 국민의미래가 18명, 개혁신당이 2명, 조국혁신당이 12명의 비례대표를 배출했는데, 민주연합 13명, 국민의미래 17명, 개혁신당 2명, 조국혁신당 11명이 초선 의원인 셈이다.
민주당과 민주연합을 더하면 74명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더하면 46명이 현역 의원이다. 민주당·민주연합의 전체 당선자 175명 가운데에선 42.3%가, 국민의힘·국민의힘의 전체 당선자 108명 중에는 42.6%가 초선으로 양당의 현역 교체율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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