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전화 금융 사기범 검거 등 '현장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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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5억4500만원을 편취한 전화 금융 사기 피의자 검거 등 3건을 4월 둘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창진 경감은 지난달 5일 오전 9시30분께 대덕구 법동 노상에서 전화 금융 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교부받는 등 6회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총 5억4551만원을 교부받은 전화 금융 사기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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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64㎞ 운전한 피의자 체포 등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5억4500만원을 편취한 전화 금융 사기 피의자 검거 등 3건을 4월 둘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 사례는 대덕경찰서 형사과 김창진 경감, 형사기동대 박희원 경감,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윤태진 순경이다.
김창진 경감은 지난달 5일 오전 9시30분께 대덕구 법동 노상에서 전화 금융 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교부받는 등 6회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총 5억4551만원을 교부받은 전화 금융 사기 피의자를 검거했다.
박희원 경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동구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법으로 인터넷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피의자 5명을 붙잡았다.
윤태진 순경은 지난달 18일 충북 보은에서 서구 둔산동까지 약 64㎞를 혈중알코올농도 0.146%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피의자를 체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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