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세종을 강준현 재선 성공 "국회 완전 이전…개헌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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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세종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개표 마감 결과 56.19%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37.54%)를 18.65%포인트 앞섰다.
강 당선인은 "현 정권의 폭정과 폭주 반칙과 특권 막아내기 위해서 정말 견제와 감시 기능 확고하게 하겠다"며 "저 강준현이 현 정권의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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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4·10 총선 세종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개표 마감 결과 56.19%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37.54%)를 18.65%포인트 앞섰다.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는 4.64%를 얻는데 그쳤다.
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당선이 확실시되자 조치원읍 선거캠프에서 "다시 한번 이렇게 믿고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그리고 수도권 과밀 저출생 우리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책 일자리 부족 지역 내 불균형 해결을 하기 위해서 그간의 4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실리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현 정권의 폭정과 폭주 반칙과 특권 막아내기 위해서 정말 견제와 감시 기능 확고하게 하겠다"며 "저 강준현이 현 정권의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 완전 세종 이전 발표에는 저도 대찬성"이라며 "말로만 선언적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 정말 개헌을 통해서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헌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국회 완전 이전 고맙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남대전고 동문으로, '안희정계'로 분류된다. 그는 2017년 세종시 정무부시장으로 발탁된 뒤 지난 총선에서 '세종시의 설계자'인 김병준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경제부시장을 거친 '고졸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국민의힘 이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개혁신당 이 후보의 추격을 따돌렸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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