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당선인들 "민생회복과 정권심판 앞장설 것"

당선인 8인 첫 일정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8인이 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민주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4.11/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지역구 8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첫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 지역구 당선인 8인은 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민생회복과 정권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인들은 민주의문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물가가 치솟아 먹고 살기 어려운 국민들의 한숨소리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며 "민생 문제 먹고 사는 문제를 국회의 중심에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주주의 성지 광주의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호남의 현안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뛰겠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를 매듭짓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향후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8인이 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민주묘지에 참배하기 위해 민주의문에 입장하고 있다. 2024.4.11/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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