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위대한 승리…당선 즐길 정도로 녹록지 않아"

한소희 기자 2024. 4.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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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7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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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민주연합 선대위 해단식 입장하는 이재명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독 과반 달성의 압승을 거둔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7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여야 정치 모두 민생 경제 위기의 해소를 위해서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 당선인에겐 "당의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선거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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