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내부통제시스템 본격 운영…"리스크 사전 예방"

4대 전략과제 및 12개 실행과제·핵심성과지표 설정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기관 내 투명성 확보와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해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수준을 향상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내부통제 전략체계를 도입하고, 내부통제체계 비전 및 목표, 4대 전략과제 및 12개 실행과제, 핵심성과지표를 설정했다.

또한 올해 내부통제 운영지침 및 메뉴얼을 제정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이 임직원이 업무수행에 있어 스스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전예방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연말까지 조직 내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해 내부 통제교육 및 홍보, 공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체크리스트 개편,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건설 적기 이행에 따른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내외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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