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 선생 55周추모제… 내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2024. 4.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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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1898∼1969) 선생의 제55주기 추모제를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연다고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11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에는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운암은 평북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했고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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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1898∼1969) 선생의 제55주기 추모제를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연다고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11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에는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운암은 평북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했고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했고,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내무차장을 지내다 국무위원으로 선임됐다. 해방 이후에는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정치 활동을 하다가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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