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위 고진영, 침묵 깨고 메이저대회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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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오랜 침묵을 깨고 메이저대회에서 필드로 복귀한다.
2024 여자골프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이 10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에 출전할 132명을 공개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는 고진영과 이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유소연 등 19명이 출전한다.
하지만 올해 LPGA투어 개막 후 혼다 LPGA 타일랜드와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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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오랜 침묵을 깨고 메이저대회에서 필드로 복귀한다.
2024 여자골프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이 10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에 출전할 132명을 공개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는 고진영과 이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유소연 등 19명이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방신실(37위)도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 이내에 들어 출전자격을 얻었다. 대기명단에는 1순위에 박희영이 자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던 고진영의 복귀다. 고진영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하지만 올해 LPGA투어 개막 후 혼다 LPGA 타일랜드와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 출전에 그쳤다. 해당 대회에선 각각 공동 20위, 공동 8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앞선 2년가량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이후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약 7주가량은 미국에 머물며 흐트러진 샷 회복 등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진영은 이 기간 예정됐던 대회 출전을 포기할 정도로 자신의 스윙을 완벽하게 다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4일 동안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드의 더 클럽 앳 칼튼 우즈(파72)에서 열린다. 현재 한국 선수들은 2024 LPGA투어 개막 후 8개 대회 연속 우승이 없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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