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베테랑 포수 이지영, 현실적 목표는 타율 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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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베테랑 포수 이지영(38)이 팀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동료들과 감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영은 올 시즌 현재까지 타율 0.409를 기록하며 팀 내에서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으나, 시즌 종료까지 타율 4할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현실적인 목표로 타율 0.290을 제시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지영의 기여에 대해 "포수 고민이 없어졌다"며 그의 경험과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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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감독은 이지영의 기여에 대해 "포수 고민이 없어졌다"며 그의 경험과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감독은 당초 주 3회 출전 계획이었으나 이지영의 활약에 힘입어 4회, 5회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지영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계약 후 SSG로 이적했다. 키움에서는 젊은 포수들 사이에서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웠으나, SSG 이적을 통해 더 많은 경기에 참여하며 선수로서의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이지영은 올 시즌 109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며 '포수 이닝' 2위를 기록했다. 그의 맹활약은 타석에서도 이어져, 비록 공식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이지영의 타격감에 대해 "정말 좋다"며 계속해서 신뢰하고 사용할 의사를 밝혔다. 이지영 본인도 경기에 자주 출전하는 것을 선호하며, 체력적인 문제 없이 경기력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고 화답했다.
후배 투수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지영은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경기 중 투수들이 최대한 편하게 던질 수 있도록 돕고, 신뢰가 쌓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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