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표고버섯, 미국 소비자 만난다…"인지도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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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산 표고버섯이 두 번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11일 서산시는 해미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정담이 1000만원 상당의 서산 표고버섯을 12일 선적한다고 밝혔다.
정담은 작년 10월에도 700만원 상당의 서산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했다.
정담이 생산한 서산 표고버섯은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산 참나무 톱밥을 사용해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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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어 두번째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산 표고버섯이 두 번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11일 서산시는 해미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정담이 1000만원 상당의 서산 표고버섯을 12일 선적한다고 밝혔다.
정담은 작년 10월에도 700만원 상당의 서산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시가 미국 현지에서 지난해 10월 진행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담이 생산한 서산 표고버섯은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산 참나무 톱밥을 사용해 재배된다.
무농약,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을 획득해 품질이 뛰어나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미국 농산물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그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은 서산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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