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문화유산의 보고 군산시 선유도 일대 올해 발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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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해양 유물이 나온 고군산군도 해역에 대한 올해 수중발굴조사가 오는 18일 개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고군산군도 해역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수중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간돌검과 삼국시대의 토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 백자 등 929점의 유물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고선박이 선유도 해역에 매장됐을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중국 남송시대 유물 등도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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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해양 유물이 나온 고군산군도 해역에 대한 올해 수중발굴조사가 오는 18일 개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고군산군도 해역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수중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간돌검과 삼국시대의 토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 백자 등 929점의 유물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고선박이 선유도 해역에 매장됐을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중국 남송시대 유물 등도 확인되기도 했다.
군산시는 이러한 유물 발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손잡고 유물의 보관 전시 수중문화유산 조사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6개 고군산군도 선유도는 고려시대 숭산행궁(崧山行宮)과 사신이 묵었던 객관 조선시대 조운선이 정박한 포구 등 다양한 시설이 있던 곳으로 국제무역항로의 기항지이자 서해안 연안항로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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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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