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포항, K리그1에서 '김기동 더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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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의 팬들은 특별한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서울과 포항 간의 경기인데, 이 경기는 '김기동 더비'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두를 달리는 포항은 승리를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려 하고, 6위에 머물고 있는 서울은 이번 경기를 반등의 발판으로 삼아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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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김기동 감독과 포항의 박태하 감독, 두 사령탑의 대결은 각각의 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의 전설적인 인물로, 지난해 12월 서울의 지휘봉을 잡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포항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을 이끌고 있으며, 올 시즌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팀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K리그1에서의 이런 '김기동 더비' 외에도, 전북 현대와 광주FC의 맞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전북은 개막 이후 6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광주를 상대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반면, 광주 역시 최근 4연패의 부진을 끊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번 라운드가 양 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토)
전북-광주(14시·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포항(14시·서울월드컵경기장)
울산-강원(16시30분·울산문수경기장)
제주-김천(16시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14일(일)
수원FC-대전(14시·수원종합운동장)
인천-대구(16시30분·인천축구전용구장)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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