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끼 모두 잡았다’ 하나원큐, 양인영·김시온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원큐가 양인영,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김단아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그럼에도 하나원큐는 김단아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2년 재계약을 맺게 됐다.
한편, 하나원큐는 양인영,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을 맺으며 집토끼 단속에 모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 하나원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김단아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5000만 원(연봉 4800만 원, 수당 200만 원)이다.
김단아는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벤치 멤버로 조금씩 코트를 밟던 그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3분 58초를 뛰며 6.8점 3.5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3점슛 성공률 37.1%로 외곽에서 순도 높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발가락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리며 단 1경기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럼에도 하나원큐는 김단아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2년 재계약을 맺게 됐다.
김단아는 “신인 때부터 몸담았던 팀과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복귀하지 못하고 긴 시간 재활 하느라 힘들었는데 믿고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 팀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는데 코트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고, 복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 이전에 비해 몸이 많이 좋아졌고, 빨리 팀에 복귀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및 그 이상의 결과를 얻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원큐는 양인영,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을 맺으며 집토끼 단속에 모두 성공했다. 이제 외부로 눈을 돌려 전력보강에 더욱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하나원큐 농구단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