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읍내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 산책로' 조성

최영수 2024. 4.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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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읍내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5만㎡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 시설로 2020년 준공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인공습지에 11억3천만원을 들여 맨발 산책로와 황톳길, 지압길, 세족장을 만들었다.

전춘성 군수는 "운산 인공습지가 비점오염 저감 시설 기능뿐 아니라 주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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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인공습지의 맨발 산책로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읍내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5만㎡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 시설로 2020년 준공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인공습지에 11억3천만원을 들여 맨발 산책로와 황톳길, 지압길, 세족장을 만들었다.

데크 산책로와 분수도 설치하고 선베드, 파라솔 등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운산 인공습지가 비점오염 저감 시설 기능뿐 아니라 주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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