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비 2400만원 확보, 성인문해교육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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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초 문해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문해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비문해자를 위한 기초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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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초 문해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문해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비문해자를 위한 기초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능력을 갖추고 정보, 영어 등 문해교육의 범위가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문해교육을 포함한 생활과학, 경제활동, 직무 관련 능력 등 문해교육의 영역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평선학당 한글반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수준별 8개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회 전반적인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초 문자해득교육과 더불어 키오스크 주문,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은행계좌 이체 등 학습자의 실용도 높은 디지털 문해교육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성인문해교육 과정이수를 통해 초등학력졸업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읍면동 9개소에서 ’지평선 한글사랑방’도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글을 읽고 쓰는 문해력은 일상생활에 가장 기초적인 능력으로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길을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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