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1일부터 구직청년에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김경훈 기자 2024. 4. 11.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11일부터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대여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이며,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당 연간 최대 3회, 회당 2박3일 이용
구직 청년을 위한 면접용 정장 대여 업체 .(자료사진)/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11일부터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대여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이며,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등이다.

대여 업체는 중구 2곳, 서구 1곳 등 모두 3곳이며 1인당 연간 최대 3회, 회당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청년포털에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하고 희망 날짜와 대여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년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연간 800회 무료로 대여해 줬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회 늘어난 900회를 대여할 예정이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 만족도 조사에선 응답자의 95.9%가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사업 효과가 높다”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