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찾아요”

도, 5월 7~10일 서류 접수
통과 시 22~4일 실물 접수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고, 서류 심사 통과 시 같은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실물 작품 접수가 이뤄진다.

공모는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어,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 제주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작품이며 일반과 프리미엄 부문으로 운영된다.

개인 참가자는 수상 후 3개월 이내에 제주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업체 참가는 도를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한정된다.

일반제품 부문의 경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즉시 생산이 가능한 10만원 이하 가격대의 제품이고 프리미엄 부문은 고급 선물용 및 장식용으로 적절한 10만 이상 30만원 이하의 제품이다.

최종 발표는 오는 7월 예정이며 ▲일반부문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등 총 17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관광기념품 수상작의 공식 오프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공영관광지 판매점 내 입점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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