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어빙 54점 합작' 댈러스, 마이애미 격파하며 50승 고지 밟아

이규빈 2024. 4.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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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와 어빙의 원투펀치는 강력했다.

루카 돈치치가 29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이 25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돈치치와 어빙 원투펀치가 폭발했다.

돈치치와 어빙이 1쿼터 23점을 합작한 댈러스가 33-24로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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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돈치치와 어빙의 원투펀치는 강력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92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가 29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이 25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21점 7리바운드, 케일럽 마틴이 14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심각한 공격력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돈치치와 어빙 원투펀치가 폭발했다. 1쿼터, 돈치치는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외곽포를 터트렸고, 어빙은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퍼부었다. 댈러스의 좋은 분위기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돈치치가 1쿼터 중반, 3번째 반칙을 저지르며 파울 트러블에 빠진 것이다.

그런데도 댈러스의 공격에는 문제가 없었다. 돈치치와 어빙이 1쿼터 23점을 합작한 댈러스가 33-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돈치치와 어빙의 활약이 계속됐다. 어빙은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마이애미의 수비를 휘저으며 동료들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필요한 상황에서는 자신이 직접 득점에 나서며 댈러스를 이끌었다.

2쿼터 막판에는 돈치치가 공격 전면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전반, 그야말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낸 댈러스가 69-47로 크게 앞섰다.

3쿼터, 마이애미가 추격에 나섰다. 벤치에서 등장한 케빈 러브가 분위기를 바꿨다. 러브는 투입과 동시에 3점슛 2개 포함 연속 8점을 올리며 추격에 앞장섰다. 러브의 활약으로 마이애미가 88-74, 여전히 댈러스에 뒤처졌으나 점수 차이를 좁히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마이애미의 추격이 이어졌다. 그 중심에는 히로가 있었다. 히로는 돌파 후 킥아웃 패스로 동료들에게 3점 기회를 만들었고, 자신도 직접 3점슛을 성공하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히로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는 86-94, 점수 차이를 한 자릿수까지 좁혔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댈러스는 돈치치를 투입하며 흐름을 바꿨고, 수비 집중력도 강화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달라진 댈러스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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