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천안 배' 만든다…박상돈 시장, 인공수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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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1일 박상돈 시장과 공무원들이 배꽃 개화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과 공무원, 지역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성환읍 송덕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00년부터 25년째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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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1일 박상돈 시장과 공무원들이 배꽃 개화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과 공무원, 지역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성환읍 송덕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개화하는데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일시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꽃 만개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지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더 큰 상황이다.
시는 2000년부터 25년째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부서 153명을 투입해 소규모 고령·여성 농가 17곳, 24㏊를 지원한다.
오는 16일까지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행정복지센터, 천안배원예농협과 일손 돕기 지원창구도 운영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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