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완료] 민주 175, 국힘 108…범야권 192석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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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32분쯤 완료됐다.
4·10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각각 161석과 14석을 얻어 총 175석으로 원내 1당이 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결과 민주당·민주연합 총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총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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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32분쯤 완료됐다.
4·10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각각 161석과 14석을 얻어 총 175석으로 원내 1당이 됐다.
이로써 개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은 총 192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합쳐 108석을 차지, 가까스로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결과 민주당·민주연합 총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총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254곳 중 161곳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얻었다.
새로운미래(세종갑), 개혁신당(경기 화성을), 진보당(울산 북구)이 각각 1곳을 확보했다.
비례대표에서는 민주연합(14석)과 국민의미래(18석), 조국혁신당(12석) 외에 개혁신당이 개표 완료 전 1석에서 1석을 더하면서 총 2석을 가져갔다.
이로써 국민의힘을 제외한 범야권 의석수는 192석이 됐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개헌선(200석)을 내주지 않으면서 ‘최악의 결과’는 피했지만, 지난 4년에 이어 향후 4년 동안 야권에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됐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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