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산림강국 대한민국…산림정책 개혁 박차”

박진환 2024. 4.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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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5일 진행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국토녹화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세대에 '산림강국 대한민국'으로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 밝히고, 이를 위한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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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5일 식목일 기념식서 미래 산림정책 방향 제시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지난 5일 진행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국토녹화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세대에 ‘산림강국 대한민국’으로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 밝히고, 이를 위한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도시숲 조성 확대 △산림산업과 산림재난 대응체계 디지털화 △산지규제 합리화 △동서트레일 조성 △산불대응 인프라 고도화 등이다. 이에 산림청은 이달 중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한 후 산주와 임업인 등 산림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토녹화를 진행한 결과,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됐다”면서 “풍요로워진 우리 숲이 주는 무궁무진한 가치로 ‘산림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산림정책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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