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철옹성' 균열도 없었다...민주당 호남 28석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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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28석을 석권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민주당 28명의 후보가 전부 당선됐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의 경우 4년 전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섰던 이용호 후보가 당선됐던 곳이다.
이번 총선에선 박희승 민주당 후보가 83.83%라는 득표율로 강병무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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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28석을 석권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민주당 28명의 후보가 전부 당선됐다. 지역별로보면 광주 8석과 전북 10석, 전남 10석에서 전부 승리를 거뒀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의 경우 4년 전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섰던 이용호 후보가 당선됐던 곳이다. 이번 총선에선 박희승 민주당 후보가 83.83%라는 득표율로 강병무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5선에 도전한 박지원 민주당 후보는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92.4%의 압도적 득표율을 얻었다. 정동영 민주당 후보도 전북 전주병에서 82.1%라는 높은 득표율로 5선 고지에 올랐다.
정당 소속 후보자가 2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정운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했던 전북 전주을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유일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는 광주 광산을에서 13.84%를, 광주 서구갑 송영길 소나무당 후보는 17.38%를 기록했다.
진보당도 전남 나주·화순 안주용 후보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이성수 후보가 각각 19.75%, 18.04%의 득표를 받는데 그쳤다. 강은미 녹색정의당 후보는 광주 서구을에서 14.66%에 그쳤다. 개혁신당 후보는 아무도 호남 지역구에서 두자릿수 득표율을 얻지 못했다.
무소속 후보들도 분전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35.91%, 전남 영암·무안·신안 무소속 백재욱 후보가 20.50%, 전남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22.37%를 기록했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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