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동차 부품 보관창고서 불…검은연기 계속 치솟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제주의 한 공업단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발생한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초진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10분께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위치 패널창고 4개동 타…인명피해 없는 듯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1일 제주의 한 공업단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발생한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초진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샌디위치 패널로 조성된 창고는 모두 5개 동으로 구성됐다. 불은 사무실 1개 동을 제외한 4개 동을 태웠다. 창고에는 자동차 부품이 산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이날 오전 8시7분부터 9시50분까지 136건의 동일 신고가 접수되는 등 출근길 검은 연기가 계속해서 높게 솟아오르는 것을 본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10분께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헬기가 출동해 창고 위로 물을 퍼날랐다. 장비 39대가 투입되고 156명이 동원됐다.
최초 화재 당시 부품 업체 직원이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제거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