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키우는 법 제대로 배운다… 현대백화점, ‘보타닉 랩’ 운영 시작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4.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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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반려식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명은 '보타닉 랩(BOTANIC LAB)'으로, 목동점 7층 보타닉 하우스에서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반려식물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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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반려식물 가져갈 수도… 상담·케어 무료 제공
직접 식물 심고 키워보세요… ‘마이 리틀 가든’ 이벤트 개최
현대백화점이 반려식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명은 '보타닉 랩(BOTANIC LAB)'으로, 목동점 7층 보타닉 하우스에서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화훼 전문가가 고객의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케어해주며, 매주 화요일에는 국가 공인 전문가 '나무의사'의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현대백화점 앱을 통해 예약하고, 화분을 지참하면 된다.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홈가드닝 인기에 따라 기획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파트 등에서 식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햇빛과 바람 부족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목동점에서 '마이 리틀 가든(My Little Garden)'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7층 하늘정원의 야외 텃밭에서 토마토와 바질 씨앗을 직접 심고 관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씨앗을 분갈이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행사는 다음 달 4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반려식물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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