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초중고 신입생 가정에 입학축하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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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중 신청일 현재까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30일이며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입학축하금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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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를 구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중 신청일 현재까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30일이며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입학축하금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자격과 주소지 등을 확인한 뒤 즉시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화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재작년 처음 도입한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첫해에 481명에게 1억9천950만원, 작년에는 587명에게 2억4천60만원을 지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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