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두고내린 가방, 中관광객 발동동…경찰이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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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과 신분증 등이 든 가방을 시내버스에 두고 내린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경찰의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았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26분께 서울로 향하는 부산발 기차 안에서 중국 국적의 관광객 A(20대)씨가 부산의 한 시내버스에 자신의 여권과 신분증 등이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고 112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남부경찰서 광민지구대는 해당 시내버스의 노선 추적을 통해 버스 종점에서 A씨의 가방을 인계받은 뒤 부산역 유실물센터에 가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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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여권과 신분증 등이 든 가방을 시내버스에 두고 내린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경찰의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았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26분께 서울로 향하는 부산발 기차 안에서 중국 국적의 관광객 A(20대)씨가 부산의 한 시내버스에 자신의 여권과 신분증 등이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고 112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남부경찰서 광민지구대는 해당 시내버스의 노선 추적을 통해 버스 종점에서 A씨의 가방을 인계받은 뒤 부산역 유실물센터에 가방을 전달했다.
서울역에서 자신의 가방을 무사히 전달받게 된 A씨는 경찰에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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