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규·전입 공중보건의 103명 배치

윤신영 기자 2024. 4.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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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신규·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

이들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진료과 별로는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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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서 보건의료 제공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가 신규·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

이들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진료과 별로는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복무 만료와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공보의가 47명이 줄어든 상태다. 분야별로는 의과 34명,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는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하는 한편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의료 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중보건의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며 "순회진료 확대 등 대책 추진과 함께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보완책 마련도 지속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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