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덴마크에 1300만달러 규모 초고압 케이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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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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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 지중 전력망에 사용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LS에코에너지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가 덴마크에 공급한 케이블은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이 케이블은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996년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는 유럽, 북미 등에 대한 수출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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