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평택병 김현정 "윤석열 정권 바로잡는 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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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평택병 선거구에 출마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선에 도전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현정 당선인은 이번 총선 개표 결과, 5만 5794표(52.76%)를 얻어 4만 5977표(43.48%)를 획득한 국민의힘 유 후보를 2.66%포인트(p)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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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평택병 선거구에 출마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선에 도전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현정 당선인은 이번 총선 개표 결과, 5만 5794표(52.76%)를 얻어 4만 5977표(43.48%)를 획득한 국민의힘 유 후보를 2.66%포인트(p)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날 성원해 주고, 선택해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평택시는 지난 20년간 눈부신 산업경제의 성장을 일궈냈다. 그러나 교육·교통·환경 같은 삶의 질을 위한 정치는 그 성장 속도를 쫓아가지 못했다"며 "누구나 적성과 자질에 걸맞은 교육을 선택하고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가꾸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여러분이 김현정을 선택한 한 표, 한 표를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건 정부·여당의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이 내게 부여한 사명을 잊지 않고 윤석열 정권을 감시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힘겨운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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