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행복콜택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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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 행복콜택시가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가 지역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5개 마을에서 운행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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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 행복콜택시가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가 지역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5개 마을에서 운행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26일 시민들의 발이 돼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조하며 행복콜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행복콜택시는 지난 2018년 6대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15대, 2020년 21대, 2021년 24대, 2022년 21(상반기 26대)대, 2023년 21대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다. 지난달 행복콜택시 이용자 수는 4582명으로 월 평균 4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콜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체감복지를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행복콜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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