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압승'에 "위대한 국민 승리... 뜻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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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총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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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총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151석)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생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인들에게는 "당의 승리나 당선 기쁨을 즐길 정도로 (민생이) 녹록지 않다"며 "선거 이후에도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주권자가 국민이라는 사실을 일상적 정치에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선거는 끝났다. 여야 정치권 모두가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민생 정치로 국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고민정, 서영교,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등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합동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날 개표가 100% 마무리된 가운데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을 확보했다. 아직 개표후 비례의석 계산 절차가 남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의석을 13~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합쳐서 총 174~175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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