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우승...배우 류준열, 김주형 캐디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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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보이' 리키 파울러(미국)가 마스터스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파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오렌지 색상의 의상을 선호해 '오렌지 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파울러는 이날만큼은 마스터스의 대회색인 초록색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아내, 딸 마야와 함께 파3 콘테스트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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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오렌지 보이' 리키 파울러(미국)가 마스터스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파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오렌지 색상의 의상을 선호해 '오렌지 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파울러는 이날만큼은 마스터스의 대회색인 초록색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아내, 딸 마야와 함께 파3 콘테스트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승은 덤이었다.
마스터스 사전 이벤트로 열리는 파3콘테스트는 대회 개막 하루 전 선수들이 대회장 내 파3 홀 9개를 돌며 경기를 펼친다. 이제껏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한 선수가 본 대회에서 그린 재킷을 입은 적이 없기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 행사에서 순위 경쟁을 하기보다는 아내나 지인을 캐디로 대동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LIV골프의 간판 스타 브룩스 켑카(미국)는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코스에 데리고 나타났고 존 람(스페인) 역시 2살이 채 되지 않은 둘째 딸의 재롱을 그린 위에서 만끽했다. 버바 왓슨(미국)의 9살 된 딸은 이날 3차례 시도한 롱 퍼트를 모두 성공시켜 패트론들을 놀라게 했다.
PGA투어의 간판 스타인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파3 콘테스트에 불참한 가운데 토니 피나우(미국)는 5명의 자녀를 이끌고 추억을 남겼고 임성재(25·CJ)와 안병훈(33·CJ) 김시우(28·CJ)는 파3 콘테스트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쳤다.
한편 김주형(22·나이키)은 배우 류준열과 함께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둘은 같은 교회에 다니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골프를 즐기는 류준열은 싱글 수준의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나 배우 등 연예인이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에 참가한 것은 지난 2011년 양용은(52)과 함께 출전한 가수 이승철, 배상문(36)과 함께 나선 배우 배용준에 이어 류준열이 세번째다.
이날 마스터스에서 전통적으로 캐디들이 착용하는 하얀 점프슈트에 초록 모자를 쓴 류준열은 파3 콘테스트 마지막 홀인 9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렸지만 멀리건을 받고 재차 시도한 샷으로 그린 위에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로 파를 잡아냈다.
한편 이날 파3 콘테스트에서는 홀인원 5개가 나왔다. 6번 홀(파3)에서 개리 우들랜드(잉글랜드), 루크 리스트(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홀인원을 기록했고 5번 홀과 7번 홀에서도 각각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티샷을 홀에 바로 넣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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