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임이자 3선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박홍식 기자 2024. 4. 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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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경북 상주·문경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임이자 당선인은 11일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은 여당 의원으로서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선거기간 상주시민과 문경시민께 약속한 것처럼 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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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로 민심 받들겠다"
당선증들고 기념사진 찍는 임이자 당선인 (사진=임이자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2대 총선 경북 상주·문경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임이자 당선인은 11일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은 여당 의원으로서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선거기간 상주시민과 문경시민께 약속한 것처럼 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정부와 여당을 매섭게 질책해주신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상주·문경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밝은 앞날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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