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장내기생충 무료검사 실시 등

서희원 기자 2024. 4. 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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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봉산·가야·적중·대병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통을 받아 15일부터 16일까지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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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봉산·가야·적중·대병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통을 받아 15일부터 16일까지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또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은 무료로 치료제 지원 및 3개월 후 재검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에 따르면 강 인접 유역 경남 10개 시·군의 검사 결과 경남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3.3%이고 합천군의 감염률은 1.5%로 경남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 유충은 간 및 담관에 들어가면 20~30년 동안 생존 가능하므로 간흡충 유행지역에는 담낭 및 담도암의 발생율이 4.8배나 높아 간흡충은 꼭 치료해야 하는 기생충이다.

◇ 합천군,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추진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40~64세) 1인 가구와 이웃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심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실태(나이, 성별), 사회적 고립도(사회적 관계망), 가구 취약성(건강, 주거취약)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반려로봇 지원,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고독사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연합활동 착한 줍깅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일 15일까지 11회기로 실시되는 환경정화활동 ‘착한 줍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줍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조어로 청소년들이 대야주희망공원 일대를 걸으며 평소에 하지 못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가 있다.

청소년은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히트’와 합천경찰서 소속의 동아리인 ‘뉴캅스’ 두 동아리 학생들이 연합으로 3개월 11회기에 걸쳐 장기간 활동한다.

한편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 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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